'비정상회담'에 산다라박이 출연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에 산다라 박이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산다라박이 출연해 '이상과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산다라박은 "너무 이상적인 것에만 빠져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산다라박은 드라마처럼 달콤한 현실을 꿈꾸고 있다며 드라마 속 장면을 완벽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산다라박의 이상에 대해 프랑스 비정상 대표 오헬리엉은 "그럼 죽을 때까지 싱글로 지낼 수 있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각 나라의 드라마 속 판타지부터 멤버들이 전하는 '이상적인 삶'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살펴본다. 자유, 평등, 함께사는 삶 등 각 나라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가치는 무엇이고, 이상과 다른 현실 때문에 좌절하는 청년들의 위한 정책도 살펴본다.
한편, 이날 지구상의 반찬 타임 '뭣이 중헌디' 코너에서 스위스의 여성징병제 추진 계획에 대해 토론을 나눈다. 캐나다 비정상 대표 기욤은 "남자만 의무적으로 가야한다는 거 뻔한 성차별"이라고 생각했고, 이탈리아 알베르토는 "의무병역이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욤은 "스위스에 왜 군인이 모자르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누가 스위스랑 전쟁하냐"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JTBC '비정상회담'은 8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