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신아람 경기 등 2016 리우올림픽 생중계로 6일 MBC '가화만사성'(사진)과 '옥중화'가 나란히 결방한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과 '옥중화'가 2016 리우올림픽 생중계로 결방한다. '마리텔'도 결방하고 올림픽 중계가 이어진다.
MBC에 따르면 6일 오후 방송할 예정이던 '가화만사성', '옥중화', '마리텔'이 나란히 결방한다.
MBC는 결방하는 '가화만사성' 대신 리우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 소총 예선을 생중계한다. 이날 경기에는 김은혜와 박해미가 출전한다.
'가화만사성' 결방 시간에 조정 남자 싱글스컬 예선 4조 경기도 펼쳐진다. 대한민국 김동용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 사이클 남자 경주 김옥철과 서준용 선수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MBC는 '옥중화'가 결방하는 시간대에 리우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선수들의 경기를 내보낸다. 김한솔, 박민수, 신동현, 유원철, 이상욱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기계체조 단체선수들은 이날 오후 10시30분부터 마루운동, 평행봉, 도마, 안마, 철봉, 링 예선 1조 경기에 각각 나선다.
또한 MBC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일명 '1초 오심'에 울었던 신아람 선수의 펜싱 여자 개인 에페 32강 14경기를 중계한다. 신아람 선수의 경기에 이어 미녀검객 최인정의 32강 6경기도 만나볼 수 있다.
MBC는 결방하는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대신 2016 리우올림픽 여자 핸드볼 예선 B조 1경기와 배구 여자 예선 B조 1경기를 내보낸다. 2안으로는 유도선수들의 경기가 준비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