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 윤현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장혁, 박소담, 윤현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연출 모완일 이재훈)는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
‘뷰티풀 마인드’에서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와 강력반 형사 계진성 역을 맡은 장혁과 박소담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2일 사진의 인스타그램에 “205선생님 감사했어요 뿅뿅. 수신. 끝. The en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입은 장혁과 흰 블라우스로 멋을 낸 박소담이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다.
이보다 앞서 박소담은 “뷰티풀 마인드 어느덧 마지막 촬영. 마지막 방송. 더운 여름 모든 스텝 배우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작품 속에서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안녕, 계진성.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종영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윤현민은 3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을 통해 촬영 비하인드 사진들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현민은 “이 작품의 일원으로서 너무나 행복했던 3개월이었고 헤어짐이 유독 아쉬운 작품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 윤현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제공> |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의학 드라마의 특성상 더욱 타이트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매사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윤현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마지막 야외 촬영신에서 많은 스태프와 더불어 배우 허준호, 박세영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 그 동안 끈끈했던 팀워크를 엿보이게 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 마지막회에서 이영오(장혁)는 계진성(박소담)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폐를 이식하는 수술을 감행했고 좋은 결과를 낳았다. 무엇보다 이영오는 자신을 키우며 한 순간도 편치 못했던 양아버지 이건명(허준호)을 이해했고 진성과의 사랑에 솔직하고 충실하게 임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뷰티풀 마인드’ 후속으로는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구르미 그린 달빛’이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