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간고등어 30% 할인 판매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슈퍼는 안동시 하회마을 간고등어와 간고등어 소비 촉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7일 안동시청에서 김동하 롯데슈퍼 신선식품부문장 상무, 권영세 안동시장, 김상연 하회마을 간고등어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안동시는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간고등어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고, 롯데슈퍼는 정기적인 간고등어 판촉행사로 소비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하회마을간고등어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원물을 확보하여 위생적이고 상품성 높은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기 했다.
우선적으로 오는 21일부터 롯데슈퍼는 전국 전 점포에서 간고등어를 30% 할인 판매한다. 정상가 7400원인 안동 간고등어 350g*2입 제품을 4980원에, 1만3800원에 판매하던 안동 간고등어 500g*2입 제품을 9900원에 판매한다. 준비 물량은 총 10만 마리다.
이와 함께 롯데슈퍼와 하회마을간고등어는 간고등어 판매 수익금 중 500만원 상당의 기금을 마련해 안동지역의 장애인 보호시설, 노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간고등어 소비촉진이라는 뜻에 맞게 기부 물품은 간고등어를 현물로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고등어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 된 이후 매출이 급감해왔다. 롯데슈퍼에 따르면 간고등어 매출은 올해 4월까지는 전년대비 23%의 신장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미세먼지 원인으로 언급 된 5월에는 -11%, 6월에는 -30%를 기록하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