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썰전'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 유시민이 분노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브렉시트, 전기가스 민영화 논란, 이주의 정치권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주간 떡밥' 코너에서는 홍만표 전 검사장의 전관예우 혐의에 대해 '근거 없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에 대해 법조비리에 약해진 검찰의 속사정을 파헤친다. 이에 대해 유시민이 "수사가 예상에서 1mm도 안 벗어났다"고 맹비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폭풍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국의 EU 탈퇴 결정 후 전 세계 금융시장은 하루 만에 2440조 원이 증발했다. 세계 경제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또 브렉시트는 결정됐지만 탈퇴는 아니라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브렉시트의 법적 효력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전기가스 민영화 논란에 대해 유시민은 "산업용 전기 싼값에 퍼주고, 국민은 미세먼지 마시다가 죽으라고?"라며 다시 한 번 격노한다. 기재부가 "민간에 개방하지만 민영화는 아니다"고 아리송하게 해명한 것에 대해 유시민과 전원책이 어떤 날카로운 분석을 할 지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딸, 오빠, 동생 등 가족채용으로 구설에 오른 내막과 김수민 의원의 '당 지시' 폭로, 안철수 의언의 대표직 사퇴 등 국민의당 내부 반응도 살펴본다.
한편, 이날 2부 경제이슈코너 '썰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울산과학기술원의 게놈 연구원 조윤성 씨와 함께 유전자에 대해 다룬다.
하버드 의대 과학자 150명이 비밀리 연구 중인 '인간 게놈 창조' 프로젝트의 실체를 파헤쳐보고 미래 유전자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JTBC '썰전'은 30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