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브렉시트 현실화 관련 "발생 확율을 낮게 봤기 때문에 대비를 못한 측면이 있다. 자산시장에 악영향이 추가로 올 수 있다. 코스피는 1850선을 1차 지지선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브렉시트가 현실화했을 경우 유로존 대책 회의를 통한 시장 안정 조치가 어느 정도로 강도 있게 나오느냐가 향후 글로벌 금융 시장 안정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태가 오면 추가적으로 잠재된 영국 이외의 문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문제가 더해질 수 있다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며 "단기적으로 코스피가 안정을 찾아 반등이 나오더라도 짧은 반등에 그치며 되밀리는 과정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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