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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솔루션즈, 미래부 IoT 스마트홈·가전 융합보안 시범 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16년06월21일 10:39

최종수정 : 2016년06월21일 10:39

[뉴스핌=김양섭 기자] 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지난 20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에서 추진하는 융합보안 시범 사업 중 스마트 홈·가전 분야에 선정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GA솔루션즈는 보안칩 기술 등을 이용 해 스마트 홈▪가전 기기의 보안을 강화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이를 통해 해킹으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등 IoT 생활 환경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근본적 보안 위협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SGA솔루션즈는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스마트 기기 제조사 및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실증 적용 해 국내외 IoT 보안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미래부가 올해 5월 수립된 'K-ICT 융합보안 발전 전략'의 주요 과제이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 융합 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 총 4 건(홈▪가전, 금융, 산업제어, 의료)의 과제가 선정됐다.

이 중 SGA솔루션즈가 수행하는 홈▪가전 분야의 ‘보안칩을 활용한 스마트기기 펌웨어 시큐어 업데이트 기술 개발(과제명)’은 IoT 기기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 해 보안 칩과 코드서명 기술을 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에서 SGA솔루션즈는 스마트 홈, 가전 등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여 펌웨어를 위▪변조하는 공격에 원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펌웨어에 코드서명 기술 적용으로 제로데이 취약점 방지로 안전한 IoT 스마트 홈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SGA솔루션즈는 서버 보안, 암호, 인증, 엔드포인트 등 통합보안기술을 보유 해 IoT 보안과 같이 새로운 시스템 플랫폼을 위한 보안 기술 개발 기간 단축 등의 강점을 보여왔다.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SGA솔루션즈는 국내 이통사, 제조사 들이 앞다투어 다양한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는 IoT 스마트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또, 계열사 SGA임베디드와 협력 해 대만 IoT 스마트 기기 제조사인 컴트렌드의 AP 공유기 등 IoT 제품에 실증 적용 해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은 펌웨어 내 포함 돼 배포되는 스마트기기 보안 위협의 가능성을 차단 해 보안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스마트 의료기기, 스마트 카 등 고사양 스마트기기에 적용 가능한 펌웨어 보안 시장을 창출 할 것” 이라며,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IoT 보안 기술 역량을 보다 강화 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 시키고, 다양한 사업기회에 접목 해 특화된 경쟁력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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