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토니안과 김재덕이 출연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에 토니와 김재덕이 출연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 102회에 1세대 아이돌 H.O.T의 토니안과 16년만에 재결합에 성공한 젝스키스의 김재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비정상회담' 토론은 김재덕이 제시한 안건으로 주제는 '행복'이다. 김재덕은 "행복해야 할 순간에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고 묻는다.
김재덕은 최근 화려하게 컴백해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지만, 반전 고민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 이유로 "나에게 행복이란 토니 형이 기쁠 때"라고 말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셰므스와브는 "일상 생활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재덕은 "토니 형이랑 외국 여행 갔을 때가 제일 행복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재덕은 "제가 행복을 찾아나가는 방법은 토니형과 얘기하고 웃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는 "갑자기 불 들어올 것 같다"며 당황했고, 멤버들 모두 '비정상'이라고 물을 켜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이 "(재덕 씨를)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토니는 "저도 오늘 처음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각 나라의 행복의 조건 및 조사를 공개한다. 또 행복과 돈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글로벌 문화대전 '뭔?나라 이웃나라!' 코너에는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라고 불리는 법과 질서의 나라 싱가포르의 일일 비정상 루벤호가 출연한다.
'비정상회담' 개편 전 마지막 멤버들이 아쉬운 소감을 전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은 개편 전 마지막회로 떠나가는 멤버들의 아쉬운 소감도 전해진다. 장위안은 "가장 큰 선물은 친구들이 많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고, 타일러는 "한국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고 전했다.
'비정상회담'은 103회부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마리와 나'의 김노은 PD와 새로운 작가진, 새로운 멤버들이 꾸려나간다. 의장단 성시경, 전현무, 유세윤과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가 남은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이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JTBC '비정상회담'은 13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