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기청장 "소비자 인식 개선되는 전환점 될 것"
[뉴스핌=한태희 기자] 오는 2일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6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총 2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회는 크게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생활용품관, 생활가전관, 가구인테리어관, 산업IT관, 이미용패션관, 식품관 등이다.
유통 채널 70개사가 모이는 '유통 바이어 초청 구매 상담회'도 열린다. 특히 한류 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 바이어를 겨냥해 생활형 소비재를 주력으로 전시한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GS홈쇼핑,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 유통사도 참여한다.
대한민국을 이끌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도 선보인다. 예선을 거쳐 5개 제품을 선정했다. 지상파 특별생방송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특히 5개 제품은 국내 7대 TV홈쇼핑에서 6개월간 무료 판매 방송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그간 참신하고 뛰어난 상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소비자에게 알릴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히든 스타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대폭 개선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