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시청률이 30%를 훌쩍 넘기며 주말극 1위를 굳건히 했다. <사진=‘아이가 다섯’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아이가 다섯’ 시청률이 30%를 훌쩍 넘기며 주말극 1위를 굳건히 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26회 전국 시청률은 31.0%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25회가 기록한 24.3%보다 6.7%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는 물론 전체 주말극 중에서도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아이가 다섯’에서는 상민(성훈)의 밀당에 애태우는 연태(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가 좋아하는 게 곧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우기던 상민은 연태와 볼링장에 함께 갔다. 이어진 볼링 대결에서 상민은 연태에게 밀리다 자신의 여성 팬들을 이용, 연태의 질투심 유발 작전을 펼치며 ‘밀당’ 로맨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상태(안재욱)와 미정(소유진)의 사이도 진전됐다. 자신들을 불륜으로 보는 주위 시선에 화를 내면서 서로에 대한 호칭을 “자기야”로 바꾸며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SBS ‘그래 그런거야’는 9.8%, ‘미녀공심이’는 9.6%, MBC ‘가화만사성’ 18.0%, ‘옥중화’는 19.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