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여개 유관기관 및 200여개 기업 참여'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함께 오는 11~12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6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든든! 희망 일자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6여개 유관기관과 2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고용정보원은 이날 구직자와 학생, 학부모 등 약 2만여명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람회는 ▲직업정보관 ▲취업세미나관 ▲채용관▲청년 및 중장년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직업정보관은 부산권 소재 청년층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로봇승마 등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나는 대한민국 국가공무원이다’의 저자 나상미 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직업인들이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200여개 기업이 홈페이지를 통해 화상 면접을 신청한 구직자와 서울‧수도권 원격지 기업간의 면접을 진행한다.
특성화고 학생, 청년층,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될 ‘컨설팅관’에서는 중장년 노후설계, 부동산, 세무 등 재테크 상담 자리가 마련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지자체 및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채용프로그램도 진행한다”면서 “참가 학생 및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한국고용정보원>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