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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UFC 회장 “코너 맥그리거, 방어전 안 치르면 타이틀 박탈... 상대는 조제 알도나 프랭키 에드가”

기사입력 : 2016년04월27일 23:50

최종수정 : 2016년04월28일 00:03

화이트 UFC 회장 “코너 맥그리거, 방어전 안 치르면 타이틀 박탈... 상대는 조제 알도나 프랭키 에드가”. <사진= 코너 맥그리거 공식 sns>

화이트 UFC 회장 “코너 맥그리거, 방어전 안 치르면 타이틀 박탈... 상대는 조제 알도나 프랭키 에드가”

[뉴스핌=김용석 기자]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이 코너 맥그리거를 UFC 200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코너 맥그리거가 조제 알도나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페더급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지 않으면 타이틀을 박탈하겠다고 초강경 대응을 했다.

UFC 회장 다나 화이트는 27일(한국시간) ‘굿모닝아메리카’를 통해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통합 경기인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경기를 7월 9일 UFC 200 메인 이벤트 경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5개월 만에 돌아와 오빈스 생프루를 물리친 존 존스는 2015년 1월 다니엘 코미어를 꺾고 8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나 3개월 후 뺑소니 혐의로 체포되며 타이틀을 반납했고 지난 9월 혐의를 벗었다.

존 존스가 없는 동안 다니엘 코미어는 지난 5월 UFC 187에서 앤서니 존슨을 꺾으며 타이틀을 차지했고 UFC 197에서 존 존스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3주전 다리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다니엘 코미어는 다음주 MRI 촬영이 예정돼 있지만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음을 확인시켰다.

ESPN 홈페이지는 체급별 파이터 랭킹에서 존 존스를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에 이어 2위로 꼽았다.

UFC 200에서는 원래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프로모션 참석 여부를 둔 양측의 갈등으로 경기가 무산 되었고 네이트 디아즈는 코너 맥그리거가 아닌 어느 누구와도 싸우지 않고 휴식을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나 화이트는 맥그리거의 다음 경기는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이며 상대는 조제 알도와 프랭키 에드가 경기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조제 알도와 프랭키 에드가의 경기는 UFC 200경기에서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으로 열린다.

화이트 UFC 회장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코너 맥그리거가 조제 알도나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한 타이틀 방어전을 거부하고 네이트 디아즈와의 경기를 고집한다면 페더급챔피언 타이틀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혀 코너 맥그리거와의 물밑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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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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