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KR선물은 15일 국채선물이 중국 지표 호조에 따라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은 110.09~110.18, 10년만기 국채선물은 128.40~129.90 내외로 움직일 것이라 내다봤다.
김은혜 KR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일 중국의 1분기 GDP는 6.7% 이상 성장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며 "산업생산 고정자산 투자, 소매판매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외 지표에 대해 김 연구원은 "한국 실업률은 개학시즌과 제조업 고용증가로 소폭 둔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영국 중앙은행은 전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와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한 가운데 브렉시트 투표 이전까지 동결추세를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는 유효하지만 금일 위험자산 선호심리 이어지며 약세를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