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안재욱, 마음 확인하고 로맨스 시작할까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에게 거리를 둔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아이가 다섯’ 15회에서는 소유진(안미정 역)과 안재욱(이상태 역)이 밀당을 한다.
이날 순애(성병숙)는 미정에게 “그 사람이 연애하자고 하면, 할 생각은 있고?”라고 묻는다.
이에 미정은 “그 사람 나 안 좋아해. 관심도 없다니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다.
미정은 상태에게 거리를 두기 위해 메모지에 ‘거리두기’라고 적은 뒤 책상에 붙여놓는다. 뒤늦게 그 메모지를 발견한 상태는 미정이 귀여운 듯 미소를 지어 보인다.
두 사람은 비품실에서 마주치고, 미정은 상태의 손바닥에 하트를 그린다. 그러자 상태는 미정에게 입을 맞추려고 다가가지만, 다른 직원들로 인해 물거품이 된다.
같은 시각, 민호(최정우)와 옥순(송옥숙)은 상태의 세탁물에서 미정이 쓴 카드를 발견한다. 옥순은 “팀장님은 사랑입니다”라고 말하자, 민호는 카드를 빼앗으며 “사랑?”이라고 말하며 기겁한다.
이후 오픈식 행사가 끝난 후 미정은 회식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혼자 저녁을 먹는다. 상태는 그런 미정을 발견하고 다가간다.
미정은 술기운을 빌려 “제가 지금 팀장님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라고 말하고, 상태는 “나도, 내가 좀 미친 거 같아”라고 말한다.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고 애정전선에 파란불이 켜질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