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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거짓 진심에 결국 '눈물'…"나 미쳤나봐, 왜 계속 울어?"

기사입력 : 2016년04월03일 20:51

최종수정 : 2016년04월03일 20:51

'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거짓 진심에 결국 '눈물'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 14회에서는 안재욱(이상태 역)이 소유진(안미정 역)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이날 미정은 자신을 대하는 상태의 태도가 변한 걸 알고 “제가 뭘 잘못한 게 있으면 말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상태는 “우리 사적인 사이 아니잖아요, 우리. 나한테 안 대리 사적인 생활 너무 많이 보여줬다는 생각 안 들어요? 우리가 그렇게 가까운 사이는 아니잖아요. 귀찮고 성가셨어요, 그동안”이라며 거짓말을 하면서 미정을 밀어냈다.

이에 미정은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그런데요, 그럼 앞으로 저랑 거리를 둘 생각이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상태는 “그동안 이상했던 겁니다. 회사 동료일 뿐이니까. 얘기 끝났으면 갈게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후 미정은 “어머, 나 미쳤나봐. 왜 계속 울어?”라고 말하며 혼자 울기 시작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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