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가수 박정현과 지원자 김재환 <사진=SBS '신의 목소리'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수요일 밤 첫 선을 보인 '신의 목소리'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30일 방송한 SBS '신의 목소리' 시청률은 4.6%(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신의 목소리' 전작인 '한밤의 TV연예'가 기록한 시청률(3.2%)보다 1.3%P높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꼴찌다.
이날 '신의 목소리'와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추적 60분'은 4.9%, MBC '라디오스타'는 9.2%였다. '신의 목소리'는 '라디오스타'와 무려 2배 차이가 난다.
앞서 '신의 목소리'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밭은 박상혁PD는 '라디오스타'와 대결에 "걱정이 많이 된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노래 예능의 힘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시청자에게 호응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의 목소리' 첫 방송에서는 1회 우승자 김재환이 대결 상대로 박정현을 지목했다. 오는 4월6일 방송하는 '신의 목소리' 2회에서 박정현과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신의 목소리'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