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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방송한 '동치미'에서 윤정이 주식투자를 하다 큰 손해를 본 사연을 이야기한 방송 장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1대 100'에 출연하는 모델 겸 탤런트 윤정의 주식투자 사연이 새삼 관심을 끈다.
윤정은 지난 1월 말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주식 투자 정보를 제공받아 투자를 했다가 공중분해 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정은 "그나마 얼마 남지도 않은 돈도 어디갔는지 사라졌다"며 "광고를 찍어서 차곡차곡 모아 둔 큰 액수였다. 수억원이 넘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정의 말을 들은 패널들은 "그런 이야기를 우아하게 해서 곱게 망한 건 줄 알았다"며 그의 특유의 말투에 두번 놀라워했다.
윤정은 "정말 뒷통수 맞은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큰 액수인지 몰랐다가 시간이 점차 지나갈 수록 크게 와닿더라. 정말 아쉽고 후회된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정은 29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