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확정…송희경·최연혜·전희경·김종석 안정권 (상보)

기사입력 : 2016년03월22일 18:57

최종수정 : 2016년03월23일 14:53

비례대표 1번은 송희경, 비례대표 2번은 이종명

[뉴스핌=김나래 기자]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이 추천됐다. 2번에는 이종명 전 육군대령이 추천됐다.

새누리당 로고 <사진=새누리당>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후보 1번인 송희경씨에 대해 "현재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이며 두 자녀를 둔 28년차 워킹맘"이라며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산업의 여성 연구개발 전문가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에 기여할 분"이라고 밝혔다.

비례대표 후보 2번인 이종명씨에 대해서는 "비무장지대 수색 작전 때 전우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은 참군인이며 살신성인의 표상"이라며 "부상 후 재활을 통해 다시 군에 돌아가 정년까지 복무하고 명예롭게 전역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이들을 포함한 비례대표 후보자 4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당은 비례대표 후보선정 기준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 라는 대한민국의 헌법가치와 정체성이 확실한 인물 중 ▲장기적 관점에서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개혁 적임자인가 ▲누가 청년 일자리, 저출산, 고령화 등 단기적 국가 당면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 인가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사표와 귀감이 될 국민적 영웅은 누구인가 라는 기준에서 선별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새누리당 비례후보자 45명의 명단이다.

1. 송희경(52) 전 (주)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
2. 이종명(56) 전 육군대령
3. 임이자(52) 현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4. 문진국(67) 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5. 최연혜(60)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6. 김규환(59) 현 국가품질명장
7. 신보라(33) 현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8. 김성태(61) 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9. 전희경(40)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10. 김종석(60) 현 여의도연구원 원장
11. 김승희(62)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12. 유민봉(58) 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 수석비서관
13. 윤종필(62) 전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
14. 조훈현(63) 현 프로바둑기사
15. 김순례(61) 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16. 강효상(55)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17. 김현아(46) 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18. 김철수(72) 전 새누리당 재정위원장
19. 조명희(60) 전 제18대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20. 김본수(58) 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
21. 하윤희(44) 현 새누리당정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22. 신원식(57)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23. 김정주(58) 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
24. 임명배(50)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
25. 민경원(52) 전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
26. 김규민(41) 현 통일교육위원
27. 김세원(55)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28. 송기순(52) 전 (유)전일건설 대표이사
29. 방경연(60) 현 새누리정치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30. 이 영(46) 현 (사)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31. 최원주(62) 현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상임전국위원
32. 허정무(61) 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33. 도경현(45) 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
34. 박현석(51) 현 새누리당 총무국장
35. 신향숙(46) 현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이사장
36. 이부형(43) 현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37. 이승진(44) 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38. 김기웅(59) 전 서천군 수산업협동조합장
39. 이행숙(53) 전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40. 한정혜(46) 전 중앙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장
41. 한정효(57) 현 (사)제주특별자치도 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
42. 황규필(48) 현 새누리당 조직국장
43. 조태임(63) 현 (사)여성인력개발센터 연합회장
44. 김미애(46) 현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45. 이인실(55) 현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일정 미뤄달라"...법원 기각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 씨가 공연 일정을 이유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김씨 측 요청을 기각했다. 김씨 측은 23~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위해 기일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예정대로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김씨의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취재진을 따돌린 김호중은 오후 4시 경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쳤으나 경찰이 '비공개 출석' 특혜논란으로 지하주차장 이용을 불허하자 귀가를 거부해왔다. 2024.05.21 choipix16@newspim.com 전날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임일수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대표 이씨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경찰에 대리 자수하라고 지시하고, 본부장 전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고 당일 김씨의 만취 운전 증거를 확보했지만, 뒤늦은 측정으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음주운전 대신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범인도피 사법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큰 만큼, 서울중앙지검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여 엄정하게 대응해왔으며, 향후 수사에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05-23 13: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