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최규성 재심 신청 기각…윤후덕은 재심 신청 인용
[뉴스핌=정재윤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 탈락에 반발, 재심을 신청했으나 15일 기각 처분을 받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
정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지역구인 마포을이 전략검토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천에서 탈락됐다. 이에 정 의원은 지난 12일 재심 신청서를 직접 당사에 제출해 제고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더민주 공천재심위원회는 15일 정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정 의원은 재심이 기각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머니, 이럴때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날 더민주 공천재심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정 의원을 비롯, 재심을 신청한 총 5명의 의원에 대한 재심 기각 여부를 결정했다.
정 의원과 최규성 의원의 재심 신청은 기각됐으나 윤후덕 의원의 신청은 받아들여졌다. 전병헌 의원과 부좌현 의원은 추가 소명자료를 제출하기로 해 15일 다시 심사를 받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