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3시간 지나도록 '팽팽'
[뉴스핌=이수호 기자]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이 9일 오후 1시에 시작된 가운데 3시간이 지난 오후 4시경, 여전히 팽팽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구글 유튜브의 한국 중계를 맡은 김성룡 9단은 "현재까지 양측이 팽팽한 수준"이라며 "알파고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개월 전 판후이 2단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오늘 알파고가 보여준 실력은 이 9단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구글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