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이안치과 네트워크와 '소호슈랑스' 제휴
[뉴스핌=이지현 기자] 신한생명이 소호슈랑스(SOHO Surance)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소호슈랑스란 개인 자영업자(SOHO)들이 보험을 판매하는 형식의 영업채널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일 신한생명 본사에서 소호슈랑스 영업 확대를 위해 '서울하이안치과 네트워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생명은 자사의 소호본부를 통해 서울하이안치과 네트워크의 임직원들에게 보험설계사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보험설계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휴를 맺은 치과 임직원들은 기존 치과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신한생명의 보험설계사로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신한생명은 제휴를 통해 병원 의료진 및 내원 고객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하고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생명의 소호사업은 2012년 업계 최초로 도입돼 특허청으로부터 10년간 배타적 브랜드 사용 특허를 취득했다.
신한생명 소호본부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기존 사업 외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소호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영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호사업자와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2일 신한생명 본사에서 소호슈랑스 영업 확대를 위해 '서울하이안치과 네트워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한생명>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