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선진그룹 회장을 연기하는 안석환(위)과 비서 오나라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육룡이 나르샤'와 '리멤버'에 출연했던 안석환과 오나라가 독특한 조합으로 '돌아와요 아저씨' 시청자들을 웃겼다.
안석환과 오나라는 25일 오후 방송한 SBS '돌아와요 아저씨' 2회에서 선진그룹 후계자 1순위 최원영을 압박했다.
이날 '돌아와요 아저씨' 2회에서 안석환은 아들 최원영을 후계자 자리에서 밀어내기 위해 계속 견제했다. 안석환은 비서 오나라를 통해 말을 전달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오나라는 안석환의 생각을 읽은 뒤 말투까지 똑같이 따라하며 전달한다. 오나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이전에 방송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소신을 다하는 검사를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차회장 역할의 안석환은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명의 핵심인물 육산선생을 연기하고 있다. 육산선생은 무명의 수장 무극(전미선)에 반하는 짓을 저지르고 다니는 반골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