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성, 편의성, 보안성 갖춘 후 출시 예쩡
[스페인 바르셀로나=뉴스핌 심지혜 기자] LG전자가 올 상반기 LG페이를 선보인다.
23(현지시각)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내에 LG페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업계는 LG전자가 G5와 LG페이를 함께 공개하고 모바일 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해왔다. 그러나 LG전자는 G5에만 집중하기로 결정, 지난 21일 G5공개 행사에서는 LG페이를 선보이지 않았다.
(왼쪽부터) 이철훈 상무, 조준호 사장, 김홍주 상무. <사진=심지혜 기자> |
이에 LG전자는 올 상반기 내에 범용성, 편의성, 보안성을 갖춘 후 정식으로 LG페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는 LG페이를 연내에 선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주 LG전자 상무는 "여러 파트너와 준비하고 있는 데다 해외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시스템과도 맞춰봐야 한다"면서 "미국에서의 연내 출시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