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글로벌 휴대폰결제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은 29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를 앞두고 지난해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간편결제로 뭉친 다날과 텐페이 그리고 아모레퍼시픽이 결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날은 텐페이와 제휴를 통해 중국 관광객들이 휴대폰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텐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전국의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매장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국 춘절(2월 7일~2월 13일)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 편리하게 텐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관련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관광지 및 유통업계와 면세점 등은 중국의 춘절 특수를 노린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관광객만을 위한 서비스와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다날은 면세점과 전국의 주요 편의점에도 텐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국관련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춘절기간의 결제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