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고두심 앞에서 손여은을 감싸며 독설을 퍼부었다.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 |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나중에 얼마나 후회하려고…고두심 앞에서 손여은 감싸며 독설 “그깟 반찬가게”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고두심 앞에서 손여은을 감싸며 독설을 퍼부었다.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산옥(고두심)은 선혜주(손여은)에게 혹독한 요리 훈련을 시켰다.
산옥은 자신이 떠난 뒤에도 첫째 며느리 선혜주가 가족들을 위해 맛있는 밥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새벽 6시까지 본가로 오라고 하고, 가게에서 여러 가지 반찬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형규(오민석)은 이런 산옥의 진심도 모르고 자신의 아내를 괴롭힌다고만 생각한 것.
퇴근 후 집에 돌아온 형규는 손목을 아파하는 혜주를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옆에 있던 장모는 “산옥이가 무를 한 광주리나 채를 치게 했다”고 일렀다.
화가 난 형규는 산옥의 집으로 찾아와 “너무 하시는 거 아니에요? 무를 한 광주리를 채를 치게 할 수 있으세요?”라며 역정을 냈다.
이어 산옥에게 “혜주 씨에게 반찬 가게 물려주려고 그러세요? 혜주 씨 직장생활 하고 싶어하는데 반찬을 사 먹으면 되지 왜 그러세요?”라고 소리를 쳤다.
이에 산옥은 “왜? 물려주면 안되냐?”라고 말했고, 형규는 “그깟 반찬가게”라는 표현으로 산옥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