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아는 형님'에서 2016 트렌드를 살펴본다.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2016년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 명장면을 재연한다. 또 '중2병'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지난 방송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은 드라마 '밀회'의 한 장면을 재연하기 위해 김희애 역할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꼴찌를 차지한 강호동이 치명적인 여배우 '호미'로 변신했다.
강호동은 자신을 꼴찌로 꼽은 민경훈에게 복수심을 내비치며 그를 상대역으로 골랐다. 그러나 민경훈은 예상과 달리 뻔뻔한 연기로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특히 민경훈은 강호동에게 기습키스까지 펼치며 강호동 입에 거품 물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서장훈과의 연기도 시작했으나, 서장훈은 "진짜 한 대 쳐도 돼요?"라며 아슬아슬한 도발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막장 드라마 속 싸대기를 살펴보며 '아는 형님'이 직접 개발한 2016년 신흥 싸대기 열전을 펼친다.
뼈그맨(뼛속부터 개그맨) 이수근과 2015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빛나는 김영철이 장항준 가독에게 찬사를 받을 정도로 '희생 싸다구'를 선보인다. 또 민경훈의 뺨에 냉면 한 그릇이 꽂힌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아는 형님'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 약도 매도 듣지 않는다는 '중2병'에 대해 파헤친다. 김희철이 중2병을 앓게 된 이유를 밝힌다.
민경훈이 엄마로, 이수근이 중2 아들로 변신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아무도 예상 못한 뜻밖의 전개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전해 관심을 모은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9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