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주최 겨울철 놀이공간 및 눈조각 대회 진행
[뉴스핌=박예슬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자사가 주최하는 ‘2016 양주눈꽃축제’가 눈썰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휴양림 일대에서 개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2016 양주눈꽃축제의 주제는 ‘눈과 예술, 하얀 감동’이다.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스노우마운틴, 로봇극장 등 다양한 겨울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크라운해태제과가 개최하는 '2016 양주눈꽃축제'. <사진=크라운제과> |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 공간은 눈썰매장이다. 성인용 슬로프 1개와 어린이용 슬로프 2개를 설치해 연령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성인용 슬로프는 200m, 어린이용 슬로프는 150m로 수도권 인근 눈썰매장 중 가장 길다.
또 거대한 눈더미로 이뤄진 스노우 마운틴 체험장은 눈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얼음 썰매장에서는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탈 수 있는 공간이며, 무동력 붕붕카를 탈 수 있는 플라즈마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킥보드장도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인 ‘1000인의 눈떼조각’도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1000명의 참가자들이 눈조각 작품 1개씩 만들기에 도전한다. 눈조각 작품은 6일부터 눈꽃축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지고 전시된다.
입장료는 소인과 대인 모두 1만2000원이며, 크라운-해태제과 고객들은 아트블럭(9000블럭)으로 결제할 수 있다.
양주시민과 20명 이상의 단체입장객, 장애인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2016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