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내츄럴엔도텍이 2016년을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경기 판교에 있는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같은 비전을 밝혔다.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임직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2016년은 더 많은 해외 제약사와의 수출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세계에서 인정 받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내츄럴엔도텍> |
이어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선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2001년 설립 이후 10여년이란 오랜 시간, 각곡의 노력 끝에 맺었던 결실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주인인 기업을 함께 만들자"고 덧붙였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최근 세계적인 제약사와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공급 계약을 맺었다. 중국 최대 국영 제약회사인 시노팜, 캐나다 1위 제약사 밸리언트와도 계약을 맺는 등 올 상반기 유럽연합과 중국 등 약 50개국에서 허가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제품 판매 허가에 따라 지난해 12월31일부터 내츄럴엔도텍 고객센터를 통해 '백수오궁' 판매를 재개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