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스타새해인사] "병신년 즐겁게 살아봅시다"…영화인들의 2016 신년인사①

기사입력 : 2015년12월31일 17:00

최종수정 : 2016년01월04일 08:30

배우 황정민이 뉴스핌 독자에게 신년인사를 보냈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2016년 병신년의 첫해가 떠올랐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맞는 새해, 언제나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는 2016년이 되길 기원하며, 지난해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을 웃고 울렸던 영화인들이 뉴스핌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해왔다.

가장 먼저 배우 황정민이 새해를 응원했다. 지난해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 유난히 바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냈던 그는 올해도 역시 ‘검사외전’ ‘곡성’ 등으로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뉴스핌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황정민입니다. 제게 지난 2015년은 잊지 못할 한해였습니다.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까지, 여러분 덕에 최고의 한 해를 보냈네요. 큰 사랑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관객들이 지겹다고 할 만큼 올해도 한 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뉴스핌 독자 여러분 모두 2016년은 하늘을 보면서 사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지난해 ‘히말라야’ 촬영 때 산을 보면서 인간이 되게 왜소하다는 걸 느꼈어요. 큰 자연 앞에서 아등바등 사는 게 웃기더라고요. 그러니 우리 올해는 하늘을 보면서 여유를 가지고 살아갑시다. 즐기면서 살아가자고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배우 고아라, 김무열, 류현경, 김상호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뉴스핌DB>

고아라 뉴스핌 독자 여러분, 드디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번 2016년에는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이 다 이뤄지는 한 해가 됐으면 해요. 제 새해 첫 소망은 ‘조선 마술사’를 더 많은 분이 봤으면 하는 거예요. 그러니 뉴스핌 독자 여러분들도 새해에는 ‘조선 마술사’와 함께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건강이겠죠?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늦지 않게 재밌는 차기작으로 여러분 또 찾아뵐게요. 아무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건강하고 행복하고 알찬 2016년 보내세요.

김무열 안녕하세요. 배우 김무열입니다. 지난 2015년은 특별히 저에게 잊지 못할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 영화 ‘연평해전’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렸는데요, 여러분들의 지지로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던 이 영화가 개봉 후에도 무려 600만 이상의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희 영화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2016년에도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보내주신 사랑에 부응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2016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상호 드디어 새해가 밝았습니다. 뉴스핌 독자 여러분, 지난해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 한해는 분명히 더 좋아질 겁니다. 제가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않는 2016년 되길 바랍니다. 분명히 잘될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파이팅!

류현경 뉴스핌 독자 여러분, 2015년이 가고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오피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를 비롯해 여러 작품으로 인사드렸는데요. 돌이켜보면 스스로 참 부지런히 달려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작품을 통해 관객 여러분과 열심히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좋은 작품으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여러분들 모두 뜻하시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웃들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배우 박성웅, 박소담, 성유빈, 박훈정 감독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뉴스핌DB>

박성웅 안녕하세요, 뉴스핌 독자 여러분. 배우 박성웅입니다. 저는 지금 드라마 ‘리멤버’ 촬영에 한창인데요. ‘리멤버’ 뿐만 아니라 지난해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영화 ‘살인의뢰’ ‘무뢰한’ ‘오피스’로 인사드렸습니다. 자주 여러분들 찾아뵐 수 있어서 제게는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박소담 지난해 ‘베테랑’ ‘사도’ ‘검은 사제들’ 등으로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어요. 저에겐 나무나 행복했던 한해였습니다. 2016년 무대에서 첫인사를 드리게 됐는데요. 첫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가 될 듯하네요. 올 한해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뉴스핌 독자 여러분들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한 한해, 행복 가득한 새해 되세요.

박훈정 감독 안녕하세요. ‘대호’로 인사드렸던 박훈정입니다. 뉴스핌 독자 여러분, 지난 2015년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힘찬 새해의 기운이 쭉 이어지는 2016년 되시고, 좋은 기억 가득한 새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성유빈 안녕하세요. 12월 ‘대호’에서 석이 역으로 찾아뵌 성유빈입니다. 지난해 ‘대호’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리고 앞으로 저를 보면 꼭 기억해주세요. 저도 더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초심 잊지 않고, 순수하게 연기할게요.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뉴스핌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배우 염정아, 윤계상, 유연석, 윤제균 감독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뉴스핌DB>

염정아 뉴스핌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염정아입니다. 어느덧 2016년 새해가 밝았네요. 지난 한 해는 여러분들이 주신 큰 사랑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올해도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연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강. 2016년 병신년도 모두 건강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연석 안녕하세요. 배우 유연석입니다. 저는 지난 한 해 동안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인사드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행복하게 보냈어요. 항상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를 시작으로 2016년 새해에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뉴스핌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윤계상 뉴스핌 독자 여러분,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여러분에게 더 많은 추억거리가 생기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 한해도 행복하세요.

윤제균 감독 지난해 ‘국제시장’과 ‘히말라야’에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2015년이 됐습니다. 올 2016년도는 영화를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해보려고 합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뉴스핌 독자 여러분도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한 해 보내셨으면 합니다. 일할 때도 사랑을 할 때도 역지사지의 마음만 가지면 분명 올해도 무탈하게 보낼 수 있을 겁니다. 아무쪼록 뉴스핌 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②에서 계속>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의대 증원 항고심 결정 초읽기…정부 의료개혁 분수령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법원이 16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16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 배상원·최다은 고법판사)는 전공의와 교수가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정책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결론을 16일 또는 17일 내릴 전망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법원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인용 여부에 따라 2025학년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05.13 yooksa@newspim.com 이번 항고심의 쟁점은 '원고 적격성'이다. 1심은 의대 증원 처분의 직접적 상대방은 의대를 보유한 각 '대학의 장'이며 항고심을 제기한 의대생은 정부 정책에 다툴 자격이 없다며 각하 판결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반면 2심은 '원고 적격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1심과 판단을 달리했다. 법원은 정부에 5월 중순까지 대학별 모집인원을 최종 승인하지 말라며 정부가 결정한 2025학년도 증원 규모에 대한 근거 자료를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법원의 요청에 따라 의대 증원 결정에 대한 근거 자료 47개와 2개 참고 자료를 냈다. 의대 증원을 논의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보정심) 회의록,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했다. 반면 의료현안협의체와 의대정원배정위원회는 보정심과 의사인력전문위원회와 달리 '법정 협의체'가 아니라 회의록 기록 의무가 없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정리한 문서와 관련 보도자료를 함께 제출했다. 법원은 정부의 자료를 근거로 2025학년도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한 객관성과 절차적 정당성 여부 등을 검토한다. 정부의 바람대로 법원이 각하 혹은 기각(원고의 소에 의한 청구나 상소인의 상소에 의한 불복신청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배척하는 판결) 결정을 내리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객관성을 인정받아 예정대로 추진된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다면 2025학년도 2000명 증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법원 재항고, 본안소송 등 추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재항고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대학별 입시요강이 확정 공시되는 이달 말까지 결론이 나오긴 힘들기 때문이다. 입시 일정 또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법원의 결론에 따른 의료계의 복귀 여부도 주목된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15일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진료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인용 결정)이 않기를 희망하고 그렇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용 결정이 나면 즉시 항고해 대법원판결을 신속히 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4-05-16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