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수민 기자] 서울약품은 "중국업체 가청상무유한회사와 '원기소패밀리스타(이하 원기소)'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은 "계약규모는 연간 120만병으로 약 1억위안(180억원) 규모다"며 "중국 두 자녀 정책과 맞물리면서 원기소가 중국 보건식품으로 부상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약품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상해 지사를 설치하고 중국 유명 포털에 원기소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 중이다.
건강 기능성 식품의 국내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지만 중국 시장은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는 게 서울약품의 분석이다.
이정철 서울약품 대표는 "40조원 규모의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원기소가 수출되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