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멤버들이 독일 여행 하이라이트인 베를린에 도착했다. <사진='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 캡처>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미카엘 "고르바초프·빌 클린턴과 악수한 적 있다"…베를린 입성
[뉴스핌=대중문화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멤버들이 독일 여행 하이라이트인 베를린에 도착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 블레어 윌리암스, 미카엘 아쉬미노프는 베를린에 입성했다.
이날 베를린에 도착한 멤버들은 본격적인 독일 역사투어에 나섰다.
독일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에 도착한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통일 분단의 역사를 설명했다. 어린 시절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 살았던 미카엘은 "베를린 장벽에 꼭 와보고 싶었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미카엘은 "고르바초프, 빌 클린턴과 악수도 해봤다. 고르바초프에게는 샐러드를 만들어 준 적도 있다"라고 말해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블레어는 "미카엘의 손은 '역사 손'"이라며, 미카엘의 손을 연신 만져대 웃음을 자아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멤버들은 베를린 장벽 외에도 제2차 세계대전 때 희생된 유대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홀로코스트 기념비, 독일 통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 국경 검문소였던 체크포인트 찰리 등 독일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있는 장소들을 둘러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