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장 빛난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 패션 브랜드 CEO에 네일 아트 자격증까지 다재다능. 세레나 윌리엄스가 SI 선정 최고의 스포츠스타로 꼽혔다. <사진=AP/뉴시스> |
‘2015년 가장 빛난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 패션 브랜드 CEO에 네일 아트 자격증까지 다재다능
[뉴스핌=김용석 기자]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가 2015년 가장 빛난 스포츠인으로 선정됐다.
15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015년 올해의 스포츠인에 4대 테니스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를 휩쓴 세레나 윌리엄스(34·미국)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윔블던 우승컵을 안았다. 1954년 창설된 SI 올해의 스포츠인에서 여성 단독 수상은 1983년 육상 선수인 메리 데커(미국) 이후 올해 윌리엄스가 32년 만이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패션 브랜드 업체를 갖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04년 자신의 이름을 거꾸로 쓴 패션브랜드 '아니레스'를 설립했고, 2009년에는 가방과 주얼리 사업체를 차렸다. 네일아트 자격증도 갖고 있다.
올해 후보에는 윌리엄스 외에도 남자골프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세계 육상선수권 3관왕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등이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