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롄핑(連平) 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도시화율이 50% 미만이어서 앞으로 중고속성장할 여지가 많다"라고 말했다.
롄핑 수석이코노미스트는 9일 오전 서울 63빌딩에서 '중국경제 대전환,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열린 2015년 뉴스핌 중국포럼에서 "일본과 한국의 사례에서 보면 도시화율이 70%에 이르렀을때 경제성장률이 7%에서 5%로 내려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도시화율이 70%에 이르기까지는 중고속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도시화율뿐만 아니라 노동력의 숙련, 대외개방에 따른 경제 활력 , 전방위 개혁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4가지를 이유로 안정적 성장의 배경으로 봤다.
과거와 같은 저임금의 노동력이 경제성장이 기여하지는 않겠지만 숙력도가 향상돼 생산성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 일대일로, 자유무역구 등 경제의 외연확대로 중국내 과잉 생상 요소를 수출할 수 있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