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 서울팀이 최종 우승했다. 패자부활전에서 결승전까지 올라온 전남팀은 아까운 준우승을 했다. <사진=올리브TV `한식대첩3`> |
[뉴스핌=박지선 인턴기자] '한식대첩3'에서 서울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그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찾는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패자부활전에서 결승전까지 한 편의 드라마였던 전남팀과 탁월한 실력으로 허세 아닌 허세를 부리는 서울팀이 팽팽히 겨뤘다.
이날 '전통 상차림'을 주제로 펼친 대결에서 서울팀이 최종 우승을 가져갔다. '한식대첩' 최초로 서울 지역 결승진출에 이어 우승까지 차지해 서울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한식대첩3'을 통해 두 팀의 실력이 증명되면서 서울팀과 전남팀이 운영하는 식당에 대한 관심도 높다.
서울팀의 '임성면' 임성근 우승자는 경기도 의왕시에서 '송이향 한정식'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화재로 인해 건물이 전소하면서 영업 중단 상태이다. 같은 팀 이우철 우승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두마레 한정식'에서 주방이사로 있다. 이 식당은 '한식대첩3' 출연 이전부터 뛰어난 맛과 분위기로 손님들의 사랑을 받았다.
패자부활전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며 드라마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전남팀도 지역에서 손꼽는 맛집을 운영 중이다.
'생선의사'로 불리며 생선 손질에 뛰어난 실력을 보인 전남팀 김혜숙 도전자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은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새수궁가든'이다. 생선 요리로 여러 번 일품대전 우승을 차지한 만큼 메기탕, 참게탕, 은어 요리 등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들이 대표적이다. 조혜경 도전자는 담양에서 달빛뜨락을 운영한다. 현재 이 식당에서는 삼계탕만 가능하며 8월 중 재개장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