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게임진로캠프 '다함께 잡(job)아라'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으로는 최초 진행한 이번 캠프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진로 목표를 정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게임직무를 탐색하고 가족과 학급 내 소통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중국과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부모를 둔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올바른 게임 미디어 이용법 ▲직업탐색을 통한 목표 찾기 △교육용 게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게임 및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통해 가족 및 친구들과의 소통하는 법을 알리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이수민 넷마블 사회공헌 팀장은 "2개 이상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글로벌 시대에 사회가 함께 보듬고 키워나가야 할 꿈나무들"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본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프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넷마블게임즈> |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