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4월부로 연구소장에 권상순 전무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권 신임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및 동 대학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아자동차, 삼성자동차, ESI코리아를 거쳐 2002년 르노삼성자동차에 입사했다. 권 소장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SM5와 QM5의 개발담당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황금기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소를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 받아왔다.
권상순 신임 연구소장.<사진제공=르노삼성차> |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Renault Technology Korea, RSM)는 디자인, 프로젝트 관리, 구매, 품질 등이 통합된 종합 자동차연구개발센터로, 한국은 물론 르노 그룹의 아시아지역 허브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M5(수출명: Fluence, 플루언스) 모델과 QM5(수출명: Koleos, 꼴레오스) 모델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르노가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5곳의 디자인센터 중 프랑스 본사에 이어 최대 규모인 디자인센터가 위치해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