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2학년 3반 출석부 공개 <사진=(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의 학생들은 매 회 벌어지는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서 열여덟 살 청소년의 이야기를 전한다.
먼저 김소현(이은비 역)과 남주혁(한이안 역), 육성재(공태광 역)는 세강고 2학년 3반을 이끌어가는 주요 멤버다. 남주혁은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수영 스타이자 김소현과 10년 지기 소꿉친구로 오랜 시간 그를 짝사랑해온 일편단심의 순정남이다. 반면, 육성재는 등장만 했다하면 세강고를 뒤흔드는 초특급 시한폭탄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학생과 세강고 최고 인기 여학생 김소현이 어떤 관계를 이룰지 주목된다.
또한 김소현은 김희정(차송주 역), 이초희(이시진 역)와 모여 세강고 최고의 미모 3인방으로 나선다. ‘후아유-학교2015’는 여학생들 사이에서의 끈끈한 우정을 그리는 만큼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심리를 리얼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전교 1등의 자리를 두고 김소현과 라이벌 구도에 있는 이다윗(박민준)을 비롯해 오우진(우진 역), 지하윤(하윤 역), 서초원(초원 역)은 요즘 고등학생들의 고민 1순위인 성적만을 바라보는 학생으로 분해, 요즘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일진 커플 박두식(권기태 역), 유영(조해나 역)을 중심으로 이진권(진권 역), 김민석(민석 역), 최효은(효은 역)은 분위기 메이커, 아웃사이더, 예체능파 등 감초 역할을 맡는다.
실제 교실에 있을법한 캐릭터가 두루두루 포진된 데 이어, 2학년 3반 아이들의 담임선생님 이필모(김준석 역)는 하루가 다르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로 학생들과 부딪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성장할 예정이다.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꾼 열여덟 살의 여학생(김소현)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는다. KBS 2TV ‘후아유-학교2015’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