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청주사업장 차승우 대리 가족이 회사가 마련한 힐링캠프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 |
3회째를 맞은 LS산전의 캠핑 하계휴양소는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도 행복하다”는 구자균 부회장의 철학에 따라, ‘캠핑을 통한 힐링과 행복 찾기’라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대천해수욕장 인근 솔밭캠프장에 휴양소를 마련했지만, 올해부터는 캠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으로 자리를 옮겼다.
LS산전은 휴양소를 각 차수 별로 70가구 기준 4개 차수를 운영, 텐트와 파라솔 테이블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샤워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비롯해 영화상영, 게임장 운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계 휴양소는 오는 9일까지 운영되며, 총 280가족, 1000여명이 넘는 임직원 가족이 이 곳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휴양소를 찾은 차승우 대리는 “매년 여름휴가 무렵이면 아이들이 캠핑을 가자고 아우성이었지만 여의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캠핑을 부담 없이 만끽한 것은 물론 백운산의 일출과 석양을 우리 가족만의 추억으로 만든 것은 예상치 않은 보너스였다”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은 하계 휴양소 외에도 제주도와 설악산, 오대산 등 국내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콘도와 리조트를 추첨을 통해 상시 지원하고 있어 국내에서 휴가를 계획중인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