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가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의 전략마케팅팀 소속 직원 300여명은 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서호공원에 모여 묘목 2000수를 식수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이를 가장 많이 쓰는 프린터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며 자발적으로 제안해 성사됐다.
삼성전자는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종이를 제공하는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삼성 프린터의 친환경 특성을 알릴 계획이다.
삼성전자 프린터는 최적화된 SoC(System on Chip) 설계가 적용돼 표준 소비 전력(Typical Energy Consumption)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64% 절감되며, '에코 드라이버'와 '원터치 에코 버튼' 등이 있어 출력 비용이 평균 20% 이상 절감되는 등 매우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이러한 친환경 제품을 통해 삼성전자는 2013년 10월에 A4 레이저 프린터 업계 최초로 독일 정부로부터 기준이 한층 강화된 친환경 인증인 '블루 엔젤(RAL-UZ-171)'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 사용한 폐 토너 카트리지를 수거해 필요한 산업 재료 등은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안전하게 폐기하는 스타(S.T.A.R, Samsung Takeback And Recycling) 프로그램을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2006년부터 진행 중이다. 국내 명칭은 '삼성프린터 녹색사랑 캠페인'이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략 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종이를 많이 사용하는 프린터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멈추지 않고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나무 심기 행사로 식목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녹지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