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뮤비 [사진=핑크스푼 제공] |
11일 공개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OST ‘사랑이 아프다’ 뮤직비디오는 서화(이연희)와 월령(최진혁)의 폭풍같은 사랑을 압축해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월령의 차분한 내레이션 “천년만에 처음으로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인간 여자를 만났네”로 시작해 서화와 사랑에 빠졌다가 서화의 배신에 아파하는 과정을 가슴 시리게 그려냈다.
특히 가슴 아픈 사랑을 표현하며 폭풍눈물을 흘리는 이연희와 최진혁의 애절한 연기가 돋보인다.
‘구가의 서’ 메인 테마곡‘ 사랑이 아프다’는 실력파 작곡가 김원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상곤의 감성 깊은 보이스가 시작부터 애절하게 다가와 사랑의 아픔이 느껴지게 한다.
또한 “사랑이 아프다 감기처럼. 니가 없어서 아프다. 사랑을 잃고서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라는 가사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구가의 서’ 뮤직비디오 제작사 측은 “서화와 월령의 애달픈 사랑을 압축해 담아 소장해서 계속 보고 싶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며“두 배우의 명연기를 보고 있으면 OST 와 함께 저절로 몰입된다”고 전했다.
한편 ‘구가의 서’의 뜻은 몇 천년동안 구미호 일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밀서이자, 환웅이 내려오던 당시 이 땅을 수호하는 수호령에게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만든 언약서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