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출 미비로 잠정 연기…조만간 채택 예정
[뉴스핌=정탁윤 기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연기됐다.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김상희)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청문회 보고서는 5일 오후 채택될 예정이었지만 청문회에서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요청했던 자료가 제대로 제출되지 않아 보고서 채택이 잠정 연기됐다.
의원들이 요청한 자료는 △정무위원 활동시 주식보유 현황(유승희 의원) △2008년 종합소득세 추가 납부 근거자료(백재현 의원) △연간 7억5000만원 지출소비 설명내용(인재근 의원) 등 3건이다.
이중 주식보유 현황과 종합소득세 추가 납부 근거자료는 제출됐지만 자료가 미비해 추가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여성가족위원회는 요청한 자료들이 제출되는 데로 다시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