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폐지에 네티즌 반응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SBS 화요 예능인 '강심장' 폐지와 관련한 이야기가 세간에 나오자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9일 '강심장'이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럼 화요일 밤은 무슨 재미로 보내나요..." "이동욱 하차한다는데 그럼 이제 그의 깨알 애교를 접할 수 없네요" "혹시 강호동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만들려고 하는건가?.. 그래도 강심장은 아쉬운데" 등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SBS측은 난감한 기색이다.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SBS 예능국 관계자는 “PD가 바뀌니 내용이 바뀌고 포멧이 대폭 수정되는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아직 방송이 한참 남은 시점에서 폐지이야기가 나오면 곤란하지 않겠나”라고 '강심장' 폐지 소식이 이슈가 되는 것에 대한 대한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한편 '강심장'은 프로그램을 연출해왔던 박상혁PD의 해외 연수 결정으로 폐지설이 흘러나왔다. KBS에서 SBS로 이적한 신효정 PD가 바통을 받아 프로그램을 신설할 것이라는 추측도 무성하다. 기존 포멧의 '강심장'은 오는 17일 녹화가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