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 C&C] |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3회에서 재희(설리)와 은결(이현우)은 나란히 서서 페인트를 칠하며 둘만의 다정한 시간을 가졌다.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해당 촬영 스틸컷에는 깜짝 놀란 표정을 한 채 페인트 묻은 손으로 벽에 손도장을 찍어버린 설리와 그런 설리를 받아 안고 떨림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이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현우의 '설리 홀릭' 증상은 지난 16일 2회 방송에서 두 사람이 함께 트래핑을 하고 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나란히 누워있던 상태에서 현우의 눈에 설리가 뽀샤시하게 '자체 필터링'돼 보이는 현상이 일어났다.
초기 러브라인에 있는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포옹한 장면이 포착되어 네티즌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현우 설리 손도장 허그 내마음이 다 두근두근", "이현우 설리 손도장 허그 대박~ 아 귀엽다", "이현우 설리 손도장 허그 또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리와 이현우의 '페인트칠 데이트'는 지난달 17일 충청남도 안면도에서 촬영됐다. 16일부터 1박2일간 합숙을 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배우들은 이른 아침 촬영이 시작됐음에도 불구, 시종일관 해맑은 분위기에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을 감행한 남장미소녀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남고 생존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9시55분 방송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