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KT가 올 한해 더딘 성장 전망에 이틀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5% 내린 3만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우 저조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기본료 인하에 의한 영향 500억원, 2G 종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 110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통신업에서의 이익은 2000억원 미만으로 전년 동기의 3550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 역시 KT의 부진한 작년 4분기 실적을 들어 목표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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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