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관리 점검회의 -
[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재정집행에 박차를 가해, 연말이월이나 불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간 물가불안 때문에 신축적으로 운영해 오던 재정집행에 이제는 속도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류성걸 제2차관 주재로 '재정관리 점거회의'를 개최해 올해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상반기에는 정부가 재정집행을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어 신축적으로 이행해 전년의 61.0%에 비해 다소 낮은 56.8%의 재정 집행률을 보였다.
또 최근 집행률을 보면 10월말까지 218.2조원이 집행돼, 계획 228.4조원대비 10.2조원이 늦어져 있는 상태다.
이에 정부는 하반기 이후에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환율불안정 등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제는 재정집행에 속도를 내고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1월부터 재정집행 상시점검체제를 가동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재정집행 애로요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재정부의 류성걸 차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경기둔화 가능성에 적극 대응키 위해 연말 이월, 불용액이 최소화되도록 재정집행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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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그간 물가불안 때문에 신축적으로 운영해 오던 재정집행에 이제는 속도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류성걸 제2차관 주재로 '재정관리 점거회의'를 개최해 올해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상반기에는 정부가 재정집행을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어 신축적으로 이행해 전년의 61.0%에 비해 다소 낮은 56.8%의 재정 집행률을 보였다.
또 최근 집행률을 보면 10월말까지 218.2조원이 집행돼, 계획 228.4조원대비 10.2조원이 늦어져 있는 상태다.
이에 정부는 하반기 이후에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환율불안정 등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제는 재정집행에 속도를 내고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1월부터 재정집행 상시점검체제를 가동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재정집행 애로요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재정부의 류성걸 차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경기둔화 가능성에 적극 대응키 위해 연말 이월, 불용액이 최소화되도록 재정집행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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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