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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주요 경제·금융 스케줄 (9.26~10.1)

기사입력 : 2011년09월26일 08:45

최종수정 : 2011년09월26일 08:45

[뉴스핌 Newspim] 2011년 9월 마지막 주(9.26~10.1) 국내 주요 경제·금융(증권 포함) 일정입니다.

◆ 9월 26일(월)

한국거래소, 가격대별 주가분포 (오전 6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재정정책자문회의 (오전 8시, 팔레스호텔)
금감원 권혁세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지경부 최중경 장관, 1급회의 (오전 10시, 집무실)
재정부 박재완 장관, 예산안 브리핑 (오전 10시, 브리핑룸)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10시)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촉진법 10월6일 본격 시행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실적 꾸준히 증가 (오전 11시)
통계청, 2011년 7월 인구동향 (정오)
통계청, 2011년 8월 국내인구이동 (정오)
금융감독원, 최근 대출사기 급증 및 대응요령 (정오)
한국거래소, ELW 기본예탁금 기존투자자 적용 안내 (정오)
한국거래소, 건전 증시 조성을 위한 UCC 공모전 개최 (정오)
지경부 최중경 장관, 무역1조불 국제컨퍼런스 (오후 12시35분,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정부, 차관회의 (오후 3시, 중앙청사)
한은 이광준 부총재보, BSBC 정례회의 (9.26~30, 스위스 바젤)

◆ 9월 27일(화)

한국은행, 2011년 9월 소비자동향지수(CSI) (오전 6시)
금융감독원, 지자체와 공동으로 '금융교육강좌' 개설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추경호 부위원장, 비상금융합동점검회의 (오전 8시30분)
금감원 권혁세 원장, 제4회 국제보험산업 심포지엄 축사 (오전 9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국가통계위원회 (오전 10시, 중앙청사)
한국은행, 2011년 국정감사 '업무현황' 및 '국정감사 요구자료' (오전 10시)
한국은행, 2011년도 국정감사 (오전 10시, 본관 15층)
지식경제부, 영세 부품·소재기업 R&D로 승부한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등에 1억9천만원 지원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11년 8월 전력판매량·전력시장 거래 동향 (오전 11시)
유진투자증권, 증권사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거래소 10층 기자실)
재정부 류성걸 2차관, 책임운영기관운영위원회 (오전 11시30분)
통계청, 2011년 2/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 공표 (오전 10시 브리핑, 정오)
금융감독원, 사회복지·보육시설에 대한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시정조치 (정오)
지경부 윤상직 1차관, 네오엠텔 방문 (오후 2시, 역삼동)
기획재정부, GTI총회 계기 동북아 경제협력 포럼 개회사 (오후 2시)
지경부 최중경 장관, 부품소재 첫걸음사업(오후 2시40분, 포스트타워)
지경부 윤상직 1차관, 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 방문 (오후 2시40분, 역삼동)
한국은행, 2011년 제19차(8.11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 (배포시)
재정부 신제윤 1차관, 광역두만개발계획(GTI) 총회 참석 (9.27~28일, 평창)

◆ 9월 28일(수)

한국은행, 2011년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오전 6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경제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대회의실)
지경부 최중경 장관, 서울포럼 (오전 8시50분, 신라호텔)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자본시장연구원 개원기념 국제컨퍼런스 (오전 9시, 조선호텔)
재정부 박재완 장관, 재정위험관리위원회 (오전 9시30분, 대회의실)
지식경제부,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한국산업대전·산업융합주간 (오전 11시)
지경부 최중경 장관 킨텍스 전시장 개장식 (오전 11시, KINTEX)
지식경제부, 2012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확정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1위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한-일 경제인회의·산업기술페어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제조업경기실사지수 3/4분기 현황·4/4분기 전망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산·관·학  중동 전문가포럼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계기 '베이징을 바라보는 세계의 눈' (정오)
기획재정부, 한·중 경제장관회의 만찬사 (정오)
기획재정부, '선진개발협력기관 초청 'Growth&Aid' 관련 국제 워크숍 개최 (정오)
지경부 윤상직 1차관, 산업융합주간 컨퍼런스 (오후 2시, KINTEX)
금융위 추경호 부위원장, 증선위 정례회의 (오후 2시)
금융위원회, 정례기자간담회 (오후 2시)
지경부 최중경 장관, 한일경제인회의 (오후 2시30분, 롯데호텔)
재정부 박재완 장관, 한·중 경제장관회의 (오후 2시30분, 신라호텔)
지경부 김정관 2차관, 온실가스에너지관리위원회 (오후 3시, 다산실)
기획재정부,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결과 (오후 6시)
기획재정부, 제25차 경제정책조정회의 (배포시)
기획재정부, 재정위험관리위원회 개최 결과 (배포시)
기획재정부, 정책펀드 운용 효율화 방안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12차 광역두만개발계획(GTI) 총회 개최결과 (배포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결과 조치 (배포시)
금융투자협, 투교협 대구제일여상과 금융교육 산학 협력 협약 체결 (배포시)

◆ 9월 29일(목)

지식경제부, 2011 지역특구 합동연찬회 (오전 6시)
지식경제부, 2011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오전 6시)
금융감독원, 8월 중 직접금융 조달금액, 전월 대비 23% 증가 (오전 6시)
한국은행, 2011년 8월중 국제수지(잠정) (오전 8시, 설명회 오전 9시)
금감원 권혁세 원장,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연차총회 환영사 (오전 8시30분)
금융위 추경호 부위원장, 비상금융합동점검회의 (오전 8시30분)
지경부 윤상직 1차관, 지역특구합동연찬회 (오전 10시30분, 천안 지식경제연수원)
지식경제부, 부품소재 시장 선점 위한 수요자연계형 R&D 지원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멕시코 수출, 에너지 효율 라벨링 부착해야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11년 8월 석유제품 수급실적 분석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중소기업 화학물질관리 지원 (오전 11시)
통계청, 2011년 고령자통계 (정오)
금융감독원, 자산운용회사 2011년 1분기 영업실적 분석 (정오)
한국거래소,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독감예방접종 실시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 보고서(2011.9) (오후 2시)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연차총회 (오후 2시, 코엑스)
김석동 금융위원장, 제18차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기조연설 (오후 2시)
지경부 윤상직 1차관, IT EXPO 부산 (오후 2시30분, 벡스코)
기획재정부, 2011년 10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9월 발행실적 (오후 5시)
기획재정부, 제3차 공공기관 공정사회 실천협의회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스웨덴 복지모델과 재정개혁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11-39호> (배포시)
금융투자협, 8월말 적립식펀드 판매현황 (배포시)
금융투자협, 부산에서 주말 금융투자 특강 개최 (배포시)

◆ 9월 30일(금)

지식경제부, 엔지니어링 Complex 조성사업 MOU (오전 6시)
지식경제부, 지경부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오전 6시)
금융위 추경호 부위원장,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연차총회 (오후 7시, 워커힐호텔)
지경부 최중경 장관,경제자문위원회(오전 7시30분, 팔래스호텔)
한은 김중수 총재,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오전 7시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재정부 박재완 장관, 물가관계장관회의 (오전 8시, 대회의실)
금융위 추경호 부위원장, 비상금융합동점검회의 (오전 8시30분)
통계청, 2011년 8월 산업활동동향 (오전 8시, 브리핑 오전 9시)
지식경제부, 국내 우편요금 5년만에 20원 인상 (오전 11시)
통계청, 2010년 기준 농어업법인조사 잠정결과 공표 (정오)
한국은행, 2011년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정오)
지경부 최중경 장관, 인하대 ITRC 개소식 (오후 4시15분, 인하대학교)
기획재정부, 2011년 8월 산업활동동향 요약 (배포시)
기획재정부, 100세 시대 슬로건 공모 결과 (배포시)
기획재정부, 물가관계장관회의 개최 결과 (배포시)
한국은행,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 개최결과 (배포시)
금융투자협,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 10월 1일(토)
 
지식경제부, 2011년 9월 수출입동향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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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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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원유·무기류 관세 철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29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UAE는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를 잇는 물류 허브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각국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제유디 UAE 대외무역 특임장관이 한-UAE CEPA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 무기류 수입 관세 즉시 철폐…원유 수입 관세 3%→0% 양국 CEPA는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후 양국 정부 간 집중적인 협상을 거쳐 같은 해 10월 타결됐다. 정부는 협정문에 대한 법률 검토와 국문본 마련, 법제처 심사 등 정식 서명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진행해 왔다. UAE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14위 교역 상대국으로 손꼽힌다. 교역 규모는 2021년 113억달러에서 2022년 195억달러, 지난해 209억달러 등으로 매해 상승하고 있다. 우리는 주로 자동차·전자기기·합성수지 등 공산품을 수출하고, UAE로부터 원유·석유제품·천연가스 등 국내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와 원료를 주로 수입한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양국 국기를 든 삼광초등학교 어린이환영단의 환호에 인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4.05.29 photo@newspim.com CEPA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양국은 높은 수준으로 상품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시장 개방 수준은 품목수를 기준으로 한국 92.5%, UAE 91.2%다. 우리 중동 주력 수출품인 무기류는 대부분 품목이 협정문 발효 즉시 UAE 시장 내 관세가 철폐돼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압연기·금속 주조기 등 기계류 상당수는 5년 내, 자동차·부품·가전제품 등은 발효 후 최장 10년 이내에 관세가 철폐된다. 특히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세도 발효 후 최장 10년 내 철폐된다. 화물·특수차 중에서는 덤프차·적재차량 등에서 상당수 즉시 철폐를 확보해 중동의 건설시장 붐에 힘입은 수출 상승이 전망된다. 이 외 의료기기·화장품 등 공산품뿐만 아니라 우리 주요 농수산물도 관세 철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이로써 UAE와 아직 CEPA를 체결하지 않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우리 기업의 수출 여건을 대폭 개선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CEPA를 통해 원유 수입 관세도 철폐된다. 양국은 UAE산 원유 수입 관세를 발효 후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석유화학 제품의 주 원료인 나프타 수입 관세는 5년에 걸쳐 절반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원유 수입 관세는 3%에서 0%로, 나프타 수입 관세는 0.5%에서 0.25%로 줄어든다. 이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가격 경쟁력 제고와 국내 물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온라인 게임 서비스 '최초 개방'…처음으로 국경 간 정보 이전 허용 UAE는 다른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서는 개방하지 않았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한국과의 CEPA에서 최초로 개방했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으로 게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공급하거나 관련 업체가 직접 현지에 진출할 때 우리 기업 활동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 우리 의료 기관의 현지 개원과 원격 진료를 허용하고, 산후조리·물리치료 서비스도 개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이번 CEPA에서 ▲에너지·자원 ▲첨단산업 ▲순환경제 ▲시청각 서비스·공동제작 ▲스마트팜 ▲보건산업 ▲관광 ▲수송 ▲해상운송 ▲디지털경제·무역 ▲귀금속 ▲공급망 ▲경쟁 ▲바이오경제 등 신통상 의제를 포함한 14개 협력 분야를 명시했다. 특히 UAE는 다른 국가들과 기존에 체결한 CEPA와 달리 대체·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자원에 관한 협력을 포함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4.05.29 photo@newspim.com 이에 대해 산업부는 "14개 협력 분야를 명시함으로써 양국 간 미래지향적 경제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경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풀이했다. 또 양국은 CEPA를 통해 통관과 정부 조달, 디지털 무역, 지식재산권 등 양국 간 무역 과정에서 적용되는 무역 규범을 개선했다. 이를 기반으로 양국은 물품 통관에 대한 사전심사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세계무역기구(WTO) 정부 조달 협정 비가입국인 UAE와 주요 중앙정부기관의 조달 시장을 개방하고, 투명성·비차별성 원칙이 반영되도록 했다. 디지털 무역과 관련해 UAE는 자국 최초로 국경 간 정보 이전을 허용했다. 이 규정을 통해 UAE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현지에서 수집한 정보를 국내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높은 수준의 지재권 보호 규범을 도입해 우리 기업의 저작권·상표 침해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앞으로 정부는 이날 서명된 CEPA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른 시일 안에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양국은 CEPA 비준과 발효를 위한 자국 내 법적 절차를 완료한 후, 이를 증명하는 서면 통보를 교환하게 된다. 이후 한-UAE CEPA는 서면 통보 접수일 후 두 번째 달의 첫 번째 날에 발효된다. rang@newspim.com 2024-05-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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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창사 첫 파업' 선언...다음달 7일 '단체 연차 사용'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선다. 전삼노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일방적인 사측의 교섭 결렬을 이유로 즉각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삼성전자노조 조합원들이 2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파업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정인 기자]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노조가 여러 차례 문화행사를 진행했음에도 사측은 지난 28일 아무런 안건도 없이 교섭에 나왔다"며 "이 모든 책임은 노동자를 무시한 사측에 있다. 이 순간부터 즉각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일한 만큼 공정하게 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요구사항이라는 입장이다. 손 위원장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임금 1~2% 인상이 아니다. 일한 만큼 공정하게 지급하라는 것"이라며 "성과금을 많이 달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하게 지급해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삼성전자만의 처우개선이 아닌 삼성그룹 계열사와 협력사, 한국의 노동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삼노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버스를 이용해 24시간 농성을 이어간다. [사진=김정인 기자] 전삼노는 총파업까지 단계를 밟아나가겠다며 다음달 7일, 조합원 2만8400명의 단체 연차 사용을 통해 첫 파업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24시간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임금협상을 위한 교섭을 이어왔지만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노조는 결국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기 결정과 조합원 찬반 투표 등을 거쳐 지난달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 28일 임금협상을 위한 8차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 인사 2명의 교섭 참여를 두고 입장차가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업턴을 기대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노사 갈등 장기화로 '노조 리스크'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사측은 최근 10년 내내 위기라고 외치고 있다"며 "위기라는 이유만으로 노동자가 핍박받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kji01@newspim.com 2024-05-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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