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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주요 경제·금융 스케줄 (6.20~6.24)

기사입력 : 2011년06월23일 07:30

최종수정 : 2011년06월22일 17:07

[뉴스핌 Newspim] 2011년 6월 넷째주(6.20~6.24) 국내 주요 경제·금융(증권 포함) 일정입니다.

◆ 6월 20일(월)

한국거래소, 최대주주 변경 현황 및 추이(유가증권시장) (오전 6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연구기관장 조찬간담회 (오전 7시30분, 브리핑 9시, 은행회관 뱅커스클럽)
지경부 최중경 장관, 덴마크 에너지부장관 면담 (오전 7시30분, 롯데호텔)
지경부 최중경 장관, 1급회의 (오전 9시, 집무실)
금감원 권혁세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지경부 윤상직 1차관·김정관 2차관, 법안소위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기표원장, 2012년 국제표준화기구 전략계획 협의 (오전 11시)
금융위 신제윤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원회 (오전 11시, 국회)
한국은행, 2011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추진결과 (정오)
금융감독원, 자산운용회사 2010년 사업년도 영업실적분석 (정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공시이행실태 점검 및 조치결과 (정오)
한국거래소, 증권사 영업직원 대상 맞춤형 ETF 교육 지원 (정오)
기획재정부, 박재완의 녹색성장이야기 - OECD 50주년 기념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오찬사 - (오후 1시)
재정부 류성걸 2차관, 공공기관 비상임이사 2차 워크숍 (오후 3시, 6층 국제회의실)
지경부 최중경 장관, 전력수급대책회의 (오후 1시50분, 한전)
지경부 윤상직 1차관, 김영환 지경위원장 토론회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금융투자협, 주말 직장인 금융특강 및 놀토 어린이 금융투자교실 안내 (배포시)

◆ 6월 21일(화)

지식경제부,세계 LED·OLED EXPO (오전 6시)
한은 김중수 총재, 경제동향간담회 (오전 7시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지경부 윤상직 1차관·김정관 2차관, 법안소위 (오전 10시 국회)
금융위 신제윤 부위원장, 국회 법사위원회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3천억 규모 시도간 연계협력사업…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LNG-LPG 역할분담 Workshop (오전 11시)
현대증권, 증권사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거래소 10층 기자실)
통계청, 100세 이상 고령자 조사 (정오)
한국은행, 2011. 1/4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 (정오)
금융감독원, 불법 사금융 피해 현황 및 예방대책 (정오)
금융감독원, IFRS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일제 점검 및 향후 회계감독 방향 (정오)
지경부 윤상직 1차관, 국회 신성장포럼(이러닝)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재정부 류성걸 2차관,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 (오후 3시, 6층 국제회의실)
기획재정부, 창의적인 업무개선으로 재정성과 제고 (오후 5시)
기획재정부, 프로그램 차관 신설 등 EDCF 제도 개선 (배포시)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 (배포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제도개선 민관합동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 결과 (배포시)
한국거래소, 국채선물최종결재 기준 채권 지정 (배포시)
금융투자협, 녹색성장 금융지원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배포시)

◆ 6월 22일(수)

재정부 박재완 장관, 경제정책조정회의 (오전 7시30분, 7층 대회의실)
지경부 윤상직 1차관, 플랜트인더스트리포럼 (오전 8시30분, 르네상스호텔)
지경부 최중경 장관, 지경위 (오전 10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법사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 국회 정무위원회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22~24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서 동북아표준협력포럼 개최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자율안전확인 신고 전 판매 자전거 수입업자 고발 (오전 11시)
KDI, 정책포럼 '근로장려세제 현황 및 정책방향' (정오)
한국거래소, 국채시장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정오)
한국거래소, KRP 참가기업 합동 IR (정오)
한은 김중수 총재, IMF 국가위험 및 공공부채 관리에 관한 국제회의 오찬 연설 (오후 1시30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알레그로룸)
금융위원회, 정례기자간담회 (오후 2시)
기획재정부, 제13차 경제정책조정회의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11차 공공채무관리자 포럼(PDMF) 서울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 : 교육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총량분야 공개토론회 : 2011~2015년 재정운용방향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장기재정전망분야 공개토론회 : 고령화에 따른 장기재정전망 및 대응방안 (배포시)
금융위원회, 증선위 개최결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 결과 조치 등 (배포시)
금융투자협,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배포시)
한은 김중수 총재, BIS 연례 컨퍼런스, 연차총회 및 EMEAP-Eurosystem 고위급 세미나 참석 (6.22~6.29 스위스, 네덜란드)
한은 이광준 부총재보,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정기회의 참석 (6.22~6.25, 스위스)

◆ 6월 23일(목)

금융감독원, 2011년 5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분석 (오전 6시)
금감원 권혁세 원장, 국회 경제정책포럼 조찬강연 (오전 7시30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오전 9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재정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지식경제부, 선도산업 2차년도 평가 결과 및 3차년도 예산안 발표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한전아트센터서 지식경제사이버안전센터 워크숍 개최 (오전 11시)
통계청, 2011년 1/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 (정오)
한국거래소, 10대 그룹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내역 (정오)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지경부 김정관 2차관, 실물경제포럼 (오후 2시, 의원회관)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기획재정부, 포니에서 K-POP까지 - 수출입은행 창립 35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축사 -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본격 착수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 : ODA (배포시)
기획재정부, 시·도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한 중앙·지방간 소통 강화 (배포시)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 취임이후 첫 국제일정, 내달 1일 일본 도쿄에서 제4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지방재정분야 공개토론회 : 지방·중앙재정의 효율적 연계 방안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 : 공공질서·안전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11-25호> (배포시)
금융투자협,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배포시)
금융투자협, 프리보드 기업 IR 개최 (배포시)
금융투자협, 전국순회특강 개최 (배포시)

◆ 6월 24일(금)

한국은행, 2011년 6월 소비자동향지수(CSI) (오전 6시)
재정부 박재완 장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지경부 김정관 2차관, 미얀마 전력부장관 면담 (오전 9시, 한전)
지경부 김정관 2차관, 법사위 법안소위 (오전 10시, 국회)
재정부 박재완 장관, 경제5단체장 간담회 (정오, 롯데호텔)
지경부 최중경 장관, 생산성혁신협약식 (오후 2시, 교육문화회관)
재정부 류성걸 2차관, 투자풀운영위원회 (오후 3시, 6층 국제회의실)
정부, 대외경제장관회의 (오후 4시30분, 중앙청사)
재정부 임종룡 1차관, 물가안정대책회의 (오후 4시30분, 7층 대회의실)
기획재정부, 제6차 아세안 등 아시아 중견공무원 대상 금융정책 연수 실시 (배포시)
기획재정부, 경쟁에서 협력으로 - 수은-JBIC 공동 세미나 축사 - (배포시)
기획재정부, 경제5단체장 간담회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105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오후 6시)
기획재정부,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 : 보건·복지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39차 투자풀운영위원회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물가안정대책회의 결과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 : 문화·체육·관광 (배포시)
금융투자협,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 6월 25일(토)

지경부 최중경 장관, 6개대기업-90개협력중기 성과공유 협약 체결 (오후 2시, 르네상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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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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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원유·무기류 관세 철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29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UAE는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를 잇는 물류 허브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각국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제유디 UAE 대외무역 특임장관이 한-UAE CEPA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 무기류 수입 관세 즉시 철폐…원유 수입 관세 3%→0% 양국 CEPA는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후 양국 정부 간 집중적인 협상을 거쳐 같은 해 10월 타결됐다. 정부는 협정문에 대한 법률 검토와 국문본 마련, 법제처 심사 등 정식 서명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진행해 왔다. UAE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14위 교역 상대국으로 손꼽힌다. 교역 규모는 2021년 113억달러에서 2022년 195억달러, 지난해 209억달러 등으로 매해 상승하고 있다. 우리는 주로 자동차·전자기기·합성수지 등 공산품을 수출하고, UAE로부터 원유·석유제품·천연가스 등 국내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와 원료를 주로 수입한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양국 국기를 든 삼광초등학교 어린이환영단의 환호에 인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4.05.29 photo@newspim.com CEPA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양국은 높은 수준으로 상품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시장 개방 수준은 품목수를 기준으로 한국 92.5%, UAE 91.2%다. 우리 중동 주력 수출품인 무기류는 대부분 품목이 협정문 발효 즉시 UAE 시장 내 관세가 철폐돼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압연기·금속 주조기 등 기계류 상당수는 5년 내, 자동차·부품·가전제품 등은 발효 후 최장 10년 이내에 관세가 철폐된다. 특히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세도 발효 후 최장 10년 내 철폐된다. 화물·특수차 중에서는 덤프차·적재차량 등에서 상당수 즉시 철폐를 확보해 중동의 건설시장 붐에 힘입은 수출 상승이 전망된다. 이 외 의료기기·화장품 등 공산품뿐만 아니라 우리 주요 농수산물도 관세 철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이로써 UAE와 아직 CEPA를 체결하지 않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우리 기업의 수출 여건을 대폭 개선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CEPA를 통해 원유 수입 관세도 철폐된다. 양국은 UAE산 원유 수입 관세를 발효 후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석유화학 제품의 주 원료인 나프타 수입 관세는 5년에 걸쳐 절반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원유 수입 관세는 3%에서 0%로, 나프타 수입 관세는 0.5%에서 0.25%로 줄어든다. 이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가격 경쟁력 제고와 국내 물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온라인 게임 서비스 '최초 개방'…처음으로 국경 간 정보 이전 허용 UAE는 다른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서는 개방하지 않았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한국과의 CEPA에서 최초로 개방했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으로 게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공급하거나 관련 업체가 직접 현지에 진출할 때 우리 기업 활동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 우리 의료 기관의 현지 개원과 원격 진료를 허용하고, 산후조리·물리치료 서비스도 개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이번 CEPA에서 ▲에너지·자원 ▲첨단산업 ▲순환경제 ▲시청각 서비스·공동제작 ▲스마트팜 ▲보건산업 ▲관광 ▲수송 ▲해상운송 ▲디지털경제·무역 ▲귀금속 ▲공급망 ▲경쟁 ▲바이오경제 등 신통상 의제를 포함한 14개 협력 분야를 명시했다. 특히 UAE는 다른 국가들과 기존에 체결한 CEPA와 달리 대체·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자원에 관한 협력을 포함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4.05.29 photo@newspim.com 이에 대해 산업부는 "14개 협력 분야를 명시함으로써 양국 간 미래지향적 경제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경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풀이했다. 또 양국은 CEPA를 통해 통관과 정부 조달, 디지털 무역, 지식재산권 등 양국 간 무역 과정에서 적용되는 무역 규범을 개선했다. 이를 기반으로 양국은 물품 통관에 대한 사전심사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세계무역기구(WTO) 정부 조달 협정 비가입국인 UAE와 주요 중앙정부기관의 조달 시장을 개방하고, 투명성·비차별성 원칙이 반영되도록 했다. 디지털 무역과 관련해 UAE는 자국 최초로 국경 간 정보 이전을 허용했다. 이 규정을 통해 UAE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현지에서 수집한 정보를 국내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높은 수준의 지재권 보호 규범을 도입해 우리 기업의 저작권·상표 침해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앞으로 정부는 이날 서명된 CEPA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른 시일 안에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양국은 CEPA 비준과 발효를 위한 자국 내 법적 절차를 완료한 후, 이를 증명하는 서면 통보를 교환하게 된다. 이후 한-UAE CEPA는 서면 통보 접수일 후 두 번째 달의 첫 번째 날에 발효된다. rang@newspim.com 2024-05-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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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창사 첫 파업' 선언...다음달 7일 '단체 연차 사용'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선다. 전삼노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일방적인 사측의 교섭 결렬을 이유로 즉각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삼성전자노조 조합원들이 2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파업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정인 기자]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노조가 여러 차례 문화행사를 진행했음에도 사측은 지난 28일 아무런 안건도 없이 교섭에 나왔다"며 "이 모든 책임은 노동자를 무시한 사측에 있다. 이 순간부터 즉각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일한 만큼 공정하게 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요구사항이라는 입장이다. 손 위원장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임금 1~2% 인상이 아니다. 일한 만큼 공정하게 지급하라는 것"이라며 "성과금을 많이 달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하게 지급해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삼성전자만의 처우개선이 아닌 삼성그룹 계열사와 협력사, 한국의 노동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삼노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버스를 이용해 24시간 농성을 이어간다. [사진=김정인 기자] 전삼노는 총파업까지 단계를 밟아나가겠다며 다음달 7일, 조합원 2만8400명의 단체 연차 사용을 통해 첫 파업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24시간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임금협상을 위한 교섭을 이어왔지만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노조는 결국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기 결정과 조합원 찬반 투표 등을 거쳐 지난달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 28일 임금협상을 위한 8차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 인사 2명의 교섭 참여를 두고 입장차가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업턴을 기대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노사 갈등 장기화로 '노조 리스크'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사측은 최근 10년 내내 위기라고 외치고 있다"며 "위기라는 이유만으로 노동자가 핍박받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kji01@newspim.com 2024-05-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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