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걸쳐, 자사 8개 기획 프로그램들의 진행자들이 프로그램을 서로 바꿔 진행하는 ‘패밀리위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3월 초 진행될 기획 프로그램들의 대대적 리뉴얼을 앞두고 ‘예고편’ 성격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예상치 못한 진행자들의 깜짝 등장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진행자 본인들 역시 타 프로그램의 진행을 통해 새 시즌 방송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어간다는 전략이다.
가장 파격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프로그램은 단연 ‘그녀들의 수다’와 ‘우리 결혼했어요’다. 8일 아침 8시 10분 방송되는 ‘그녀들의 수다’에는 ‘스타일 온에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우종완과 탤런트 김은혜가 출연할 예정이다.
20대 고객을 타겟으로 가장 트렌디한 패션/뷰티 아이템만을 선보이고 있는 ‘스타일 온에어’에서의 진행 경험을 주부 대상 프로그램인 ‘그녀들의 수다’에 녹여 넣겠다는 계획이다.
쇼호스트 김수진, 의사 표진인 부부가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김승현의 이런쇼’의 김승현이 표진인 대신 남편 자리에 서서 방송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제목도 이에 맞춰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로 바뀐다.
2월 8일 오후 6시 40분에 편성된 주방용품/식품 전문 방송 <오키친>에는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의 왕영은이 출동할 예정이다. 왕영은은 본인의 20년 살림 경력에서 우러난 경험들로부터 비롯된 맛깔스런 진행으로 주부 고객들의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다. ‘왕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상당한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왕영은이 <오키친>을 통해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 줄지 역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명품전문방송 ‘세크레토’에는 ‘스타일 온에어’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김승현의 이런쇼’에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표진인이, ‘뷰티풀 세계여행’에는 ‘그녀들의 수다’의 이지희가 각각 진행자로 나설 계획이다.
CJ오쇼핑 방송제작팀 곽재우 팀장은 “홈쇼핑 기획 프로그램의 효시 격이라 할 수 있는 이들 프로그램이 오는 3월 새로운 변신을 앞두고 고객 보은 차원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새롭게 탄생할 시즌2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패밀리 위크’ 특집 주간을 맞아 각 프로그램 별로 풍성한 프로모션 혜택도 마련돼 있다. 9일 아침 11시 20분 방송되는 ‘세크레토’에서는 ‘구찌’의 선글라스 제품을 19만 8000원 특가에 판매하며, 11일 아침 11시 20분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칼라폴더 아가방 매트’의 신제품을 첫 공개한다. 12일 아침 8시 20분에 편성된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에서는 로봇 청소기 ‘룸바’를 7만원 세일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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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