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엔씨소프트가 내년부터 신규게임 모멘텀 본격화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는 세계 최고수준의 게임 개발능력과 서비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게임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엔씨소프트사의 신규게임들의 성공가능성은 높다"고 평가했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의 해외 수출이 올 하반기에 이루어진 후 내년 상반기에는 정식서비스가 가능할 것이고 신규게임 ‘길드워2’도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신규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 ‘블레이드앤소울’의 높은 게임성과 그래픽 등을 고려하면 ‘아이온’의 성공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내년에는 애플조차 부럽지 않을 수준"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