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지난 9월 독일의 산업생산은 1년래 가장 큰 폭 줄며 근 1년래 최대 감소 폭을 나타냈다.
8일 독일 경제부에 따르면,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8% 줄면서 1.5%에 늘어난 직전월에 비해 감소세로 전환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부적으로 제조업 생산이 0.9% 위축된 반면, 에너지와 건설 생산은 1.2%, 0.4% 각각 확대됐다.
한편 직전월 수치는 당초 1.7% 증가에서 1.5%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